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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약국 소모용품 수급대응팀 구성

공급업체 모니터링 및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유시온 기자 si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6/04/14 [08:47]

약사회, 약국 소모용품 수급대응팀 구성

공급업체 모니터링 및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유시온 기자 | 입력 : 2026/04/14 [08:47]

【후생신보】 최근 국제 분쟁에 따라 석유화학 원료의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약사 단체가 소모용품 수급 대응팀을 구성해 조직적인 대응에 나선다.

 

 

대한약사회는 조제용 소모품용 수급대응팀(팀장 박춘배) 구성을 주제로 기자 브리핑을 13일 서초 회관에서 진행했다. 

 

현재 약국가에서는 약포지 및 시럽병 등 약국 조제용 소모용품의 공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단기간 내 수요 급증(가수요)과 유통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 행위(사재기, 과도한 가격 인상 등)가 결합될 경우 현장 혼랑이 가중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약사회는 약국 조제용 소모용품 수급대응팀을 구성해 생산·공급업체 모니터링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급 상황과 유통 과정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계 부처와 협력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단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장 수급 동향 모니터링 및 정보 수집 ▲관계기관 정보 공유 및 협조 ▲회원 대상 안내 및 대응 지원 ▲업계 네트워크 유지 및 소통 ▲정부 협력 대응 체계 마련에 주력한다.

 

약사회는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와 보건의약 12개 단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약국 1617개소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제용 약포지 사용량과 시럽병 사용량, 재고 보유 수준, 조제용품 확보 가능 수준 등이다. 

 

특히 지난 10일 회원 대상 수급불안 조제용 소모용품 대응 안내 알림톡도 발송했다. 과도한 일 단위 분할 조제 자제와 사재기 지양 및 장기처방 자제와 시럽 대체 제형 처방을 요청했다. 

 

노수진 약사회 이사는 “복지부의 요청에도 의료기관의 장기 처방이 유의미하게 줄어든 것 같지는 않다”며 “약사회는 현장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끝까지 책임있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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