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 간질환·면역세포치료 권위자 이주호 교수 영입
줄기세포 활용한 퇴행성 질환 및 첨단재생 연구 ‘박차’…연구중심병원 도약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6/04/02 [11:51]
【후생신보】 부민병원이 간암 및 암 유전체 연구 및 세포치료분야의 권위자인 이주호 교수를 영입, 간센터장 및 첨단재생의학 연구소장으로 선임하며 중증 질환 진료와 첨단 재생의료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주호 센터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울산의대에서 간암 및 암 유전체 연구로 박사 학위를 추가 취득한 복수 박사 학위 소지자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및 간이식센터장, 차바이오텍 해외메디칼 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임상 현장과 병원 경영 모두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어 왔다.
부민병원은 이 센터장의 합류를 기점으로 간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그룹 내 첨단재생의학연구소와 임상시험센터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보건복지부 지정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서 줄기세포 등을 활용한 재생의학 치료 연구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고령화 시대의 핵심 과제인 퇴행성 질환 치료와 손상된 조직의 기능 회복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미 이 센터장은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경동맥화학색전술(TACE)과 면역세포치료제(자가 NK세포치료) 병합 요법 등 난치성 질환의 차세대 치료법을 연구해온 만큼, 부민병원의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결합해 실질적인 치료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호 센터장은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정밀 의료와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 의학은 미래 의료의 핵심이다”라며 “부민병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근본적인 치료의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정훈재 연구원장은 “이주호 센터장의 영입은 부민병원그룹이 단순한 진료 기관을 넘어, 연구와 임상이 선순환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진화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첨단재생의료와 임상시험센터의 역량을 결집해 퇴행성 질환 극복을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 등 바이오 의료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