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후 인지기능', 임신했던 기간에 따라 차이난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6/03/13 [09:56]
【후생신보】 임신했던 기간이 길수록 폐경 후 인지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
여성은 임신 기간과 수유 기간 중에 어머니로서의 준비를 위해 뇌에 구조적·기능적 변화가 생길 수 있으며 알츠하이머 협회 저널 ‘Alzheimer’s & Dementia‘에 임신했던 기간이 길수록 폐경 후 인지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이 게재됐다.
‘Women’s Health Initiative Memory Study’와 ‘Women’s Health Initiative Study of Cognitive Aging’에서 65세 이상의 여성 7,000여 명을 대상으로 13년간 매년 인지기능을 평가했을 때 임신했던 기간이 평균 30.5개월로 길었던 여성은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에 비해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한 점수가 0.31% 높았으며 수유했던 기간이 평균 11.6개월로 길었던 여성은 수유 경험이 없는 여성에 비해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한 점수가 0.12% 높았다.
임신했던 기간이 1개월 증가할 때마다 전반적인 인지기능 평가 점수가 0.01 포인트 증가했으며 수유했던 기간이 1개월 증가할 때마다 전반적인 인지기능 평가 점수가 0.01 포인트 증가하고 언어기억력과 시각 기억력 평가 점수가 0.02 포인트 증가했다.
임신한 적이 있는 여성은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에 비해 인지력 평가 점수가 0.6 포인트 높았으며 수유한 적이 있는 여성은 수유 경험이 없는 여성에 비해 인지력 평가 점수가 0.19 포인트 높고 언어 기억력 평가 점수가 0.27 포인트 높았다.
University of California - Los Ange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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