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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3.6% “부정확한 건강정보 경험”…식품·영양제 정보 가장 많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정보 인식조사 결과 발표 인터넷 포털 77.1% 가장 높아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6/03/06 [11:35]

국민 63.6% “부정확한 건강정보 경험”…식품·영양제 정보 가장 많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정보 인식조사 결과 발표 인터넷 포털 77.1% 가장 높아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6/03/06 [11:35]

【후생신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국민의 건강정보 이용 현황과 이해 수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건강정보 인식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부터 75세 미만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11월 온라인 패널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별·연령·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방식으로 표본을 구성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0%p다. 조사 문항은 건강정보 현황, 전달 방식, 건강정보 문해력 등 총 97개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6%가 부정확한 건강정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확한 건강정보를 경험한 분야는 ‘식품·영양제 정보’가 60.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영양 정보’ 42.0%, ‘질병 예방 및 관리 정보’ 34.4% 순이었다. 이는 건강정보 유통 환경의 개선 필요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부정확한 건강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허위 건강정보 생산자에 대한 법적 규제’가 68.2%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이어 ‘올바른 건강정보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캠페인 강화’ 59.6%, ‘건강정보를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활용하는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강화’ 57.9%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정보 탐색 빈도는 ‘1주일에 1번 이상’이 37.5%로 가장 높았으며, 가장 많이 찾는 건강정보 분야는 ‘운동 정보’로 69.5%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운동 관련 정보(유산소·근력운동 등)를 찾는 비율이 77.9%로 가장 높았으며, 70대는 ‘노화·노년기 건강정보’에 대한 관심이 52.0%로 높게 나타났다.

 

건강정보 탐색 경로는 ‘인터넷 포털’이 77.1%로 가장 높았고,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56.5%, ‘방송 매체’ 28.0% 순으로 조사됐다.

 

건강정보 이해와 활용 수준을 나타내는 건강정보 문해력 점수는 전체 평균 32.65점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32.7점)이 남성(32.6점)보다 소폭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1.84점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 10명 중 6명이 부정확한 건강정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건강정보 유통 환경 개선의 시급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건강정보 도서관’ 누리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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