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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행정관리자협회 "병원행정인의 전문성과 사회적 위상 강화 주력"

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의원 총회·정기 이사회 개최
"10년간 10억 원 규모 기금 조성"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6/03/03 [07:13]

병원행정관리자협회 "병원행정인의 전문성과 사회적 위상 강화 주력"

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의원 총회·정기 이사회 개최
"10년간 10억 원 규모 기금 조성"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6/03/03 [07:13]

【후생신보】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권영식 연세의료원 인사국장)는 지난달 28일 세브란스병원 종합관 331호에서  대의원 총회 및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권영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사회와 총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5년도 추진 사업에 대한 평가와 2026년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향후 사업 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고 과정 중간중간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협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직 활성화·수익구조 다각화 추진

 

협회는 2026년 회무 분야 핵심 과제로 ▲시도회와의 소통 강화 및 조직력 확대 ▲교육센터 활용을 통한 수익사업 안정화 ▲자격시험 운영 내실화 ▲병원행정사 법정인력 포함 추진 등을 제시했다.

 

시도회 회원의 협회 방문 및 주요 의료기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속감을 높이고, 신입회원 환영식 및 차세대 회원 발굴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조직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앙회와 시도회 간 공동 프로젝트 개발을 통해 장기적 수익모델을 발굴한다.

 

교육센터는 병원경영CEO아카데미 등 교육사업 확대와 함께 공유오피스·단기임대 운영 등을 통해 수익 다변화를 도모한다.

 

■ 병원행정사 법정인력 포함 지속 추진

 

협회는 병원행정사가 보건의료인력 관련 법률상 법정인력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산학협력교수회와 연계해 병원행정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요구를 정책 근거로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취업지원센터 기능도 강화한다. 시도회와 연계한 네트워크를 통해 병원 구인정보를 확대 제공하고, 퇴직·실직자 직업재활 지원과 전역 예정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생 및 예비 취업자를 위한 면접 특강과 모의면접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병원행정사 및 건강보험사 자격시험은 11월 8일(일) 전국 주요 권역에서 실시된다. 전형료는 병원행정사 6만원, 건강보험사 4만9천원이다. 9월 초 시험 공고 후 11월 초 선정위원회 개최, 12월 초 합격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자격시험 제도 개선과 홍보 강화도 병행된다. 시험 과목 및 범위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합격자 사후관리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정기 종합학술대회는 9월 18~19일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도회 주최 통합학술대회 활성화를 위해 추가 지원금도 검토 중이다.

 

병원경영CEO아카데미(병원경영진단사 자격과정)는 5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연수과정과 단기 특강, 분야별 협의회 공동 교육도 확대한다. 기출문제집 및 이론서 발간을 통해 전문 교재를 개발하고, 수익 일부는 장학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병원동행매니저’ 민간자격 과정을 상시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모델을 개발해 개발도상국 대상 병원행정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협회는 장기간 미사용으로 노후화된 협회 소유 주택 2채에 대해 2026년 중 멸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주차장 확보를 거쳐 장기적으로 회관 재건축과 연계한 수익형 건물 구축을 검토한다.

 

■ ‘10년 10억’ 기금 조성 본격화

 

협회는 향후 10년간 10억 원 규모 기금 조성을 목표로 연 1억 원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금은 ▲회원 지원 및 교육 플랫폼 구축 ▲정책·연구 지원 ▲병원행정인 위상 제고 사업 등에 활용된다.

 

시도회별 목표 할당, 임원·원로 중심 선도 기부, 유관기업 파트너십 등을 통해 안정적 재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조직력 강화와 교육·연구 기반 확충을 통해 병원행정인의 전문성과 사회적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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