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현대ADM, ‘페니트리움바사’로 사명 변경

오는 3월 6일 주총 확정…임상수탁기관서 신약 개발사로 도약 나서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6/02/20 [15:41]

현대ADM, ‘페니트리움바사’로 사명 변경

오는 3월 6일 주총 확정…임상수탁기관서 신약 개발사로 도약 나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6/02/20 [15:41]

【후생신보】현대ADM바이오(대표 조원동)가 사명을 '주식회사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Penetrium Bio Science, 이하 페니트리움바사)로 변경하고, 기존 임상수탁기관(CRO)에서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기업으로 정체성을 전면 전환한다.

 

현대ADM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현대ADM바이오’에서 ‘페니트리움바사’로 상호를 변경하는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오는 3월 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명 변경의 가장 큰 배경은 최근 당사가 성공적으로 완료한 췌장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실험 결과에 있다. 회사는 핵심 물질인 '페니트리움'(Penetrium)을 기업의 새로운 간판으로 내세우며, 그 과학적 근거를 명확히 제시했다.

 

연구 결과, 페니트리움은 암세포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그 생존에 필요한 요인을 제공하는 세포외기질(ECM, 토양)의 주요 성분인 콜라겐과 피브로넥틴의 생성을 원천 차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연구 결과가 동물 모델이 아닌, 실제 암 환자의 조직과 동일한 환경인 '인체 오가노이드'에서 입증됐다는 사실이다. 이는 향후 실제 인체 임상 적용 시 매우 높은 재현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회사는 이러한 확고한 과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약물이 암세포에 닿지 못해 발생하던 '가짜 내성' 문제를 극복하고 항암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새로운 사명에 담았다.

 

새로운 사명인 ‘페니트리움바사’는 ▲암 조직의 장벽을 뚫고 들어가는 '침투력'(Penetration)과 ▲암 정복의 '승리'(Triumph)를 의미하는 약물의 명칭을 그대로 계승했다.

 

회사는 이번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모회사 현대바이오사이언스, 관계사 씨앤팜과 함께 구축한 'AI 바이오 신약팀'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CRO로서 축적한 임상 설계 및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립선암·폐암·유방암 등 난치성 암종에 대한 임상시험을 신속히 추진하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및 기술이전(License-out) 등 사업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조원동 대표는 “사명 변경은 회사의 정체성이 단순 임상 지원(CRO)에서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신약 개발 기업으로 전환됐음을 알리는 의미”라며 “동원 가능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금년부터 본격 진행될 페니트리움의 각종 임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대AMD바이오, 조원동 대표,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어스, 페니트리움, 오가노이드, 췌장암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