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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의약품 수출 규제 장벽 극복 나서

제약바이오협회․식약처, ‘의약품 수출 규제 지원 사무국’ 공식 출범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6/01/30 [11:39]

민관 협력 의약품 수출 규제 장벽 극복 나서

제약바이오협회․식약처, ‘의약품 수출 규제 지원 사무국’ 공식 출범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6/01/30 [11:39]

 

【후생신보】 정부와 민간이 국내 의약품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이하 협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 이하 식약처)는 30일 의약품 분야 수출규제 지원 및 수출기업 규제정보 제공·애로상담을 위한 ‘의약품 수출 규제지원 사무국(이하 사무국)’을 공식 출범시켰다. 해외 진출시 걸림돌로 작용했던 인허가 등의 허가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 협력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 것이다.

 

식약처는 매번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적 노력 덕분에 국민주권 정부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식약처의 이번 행보 또한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제약바이오협회가 운영ㅎ는 사무국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해결을 주 목표로 설립됐다. 사무국은 우리 의약품의 해외 진출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외 인허가 사례와 허가제도 분석․제공, 규제 애로사항 상담, 수출국 규제당국과 소통기회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인 것이다.

 

그간 협회는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업계 애로사항을 발굴․건의하는 등 핵심 소통 채널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 대상 민관 대표단 파견, 구제기관 양자 협의 의제 발굴, 인허가 제도 세미나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협회는 이번 사무국 출범을 계기로 기업의 수출 및 허가 관련 애로사항을 상시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개별 기업 차원에서 해결이 어려운 제도적 이슈는 규제 당국 간 협력 의제로 상향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사무국은 취약한 정보 접근성과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들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정보 부족과 전문인력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는 일이 최대한 없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오유경 처장은 개소식에서 “규제장벽을 함께 허물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식약처와 협회가 함께 사무국을 공식 출범하게 됐다”라며 사무국 개소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오 처장은, “사무국은 기업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현장의 해결사로서, 허가사례와 규제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가이드로서, 식약처와 규제당국을 잇는 민간 외교사절로서, 다양하게 활약하면서 수출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오 처장은 “식약처는 이처럼 단순히 ‘규제하는 기관’에 머물지 않겠다. 기업의 노력이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규제기관으로서 해야 할 규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협회 노연홍 회장은 “기업이 수출 과정에서 마주하는 가장 큰 애로사항인 해외 허가 규제 장벽 해소를 일선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마련해주신 오유경 처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사무국이 의약품 수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약품 수출 규제 지원 사무국의 수출 상담은 현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www.kpbma.or.kr)에 접속하면 제공받을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규제정보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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