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민·관 협력으로 해외 의료나눔 첫 결실
기업협력 트랙 통해 몽골 6명 국내 의료지원… 내년 대상국·의료기관 확대 추진 예정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5/12/11 [09:13]
【후생신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주)GS리테일(대표이사 허서홍, 이하 GS리테일) 및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이하 협회)와 지난 7월 체결한 ‘한국의료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민·관 협력 기반 나눔의료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국의료 나눔문화 확산사업’은 201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대상국가의 현지 치료가 어려운 외국인환자에게 시의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의료의 신뢰도와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간기업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나눔의료 사업에 결합한 ‘기업협력 트랙’을 신설하였으며, 이는 몽골과 베트남을 대상으로 환자모집부터 선정, 국내 의료기관 의료지원까지 전 과정을 민·관 협력으로 운영한 첫 사례이다.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세 기관이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 지원역량, 의료전문성을 결합해 기존 목표보다 많은 나눔환자를 발굴했으며, 그 결과 몽골 환자 6명에게 건강과 웃음의 회복을 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이번 기업협력 트랙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디엠피부과의원, 분당차병원, 한강성심병원이 나눔의료 의료기관으로 참여하여 진료를 지원했으며, 주요 진료 분야는 화상, 수부기형 등 현지에서 적시에 치료받기 어려운 중증·희귀질환 위주였다.
진흥원 한동우 국제의료본부장은 “이번 나눔의료 기업협력 트랙은 공공·기업·의료계가 함께 만든 첫 실질적 성과로, 기업과 의료계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K-의료 확산을 이끄는 출발점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K-컬쳐와 K-푸드 등 한류의 영향력이 전 세계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기업트랙을 통해 한국의료의 신뢰와 가치가 국제사회에 보다 폭넓게 알려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향후 나눔의료 대상국과 참여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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