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도 '외상에 의한 척수 손상 후' 사망 위험 높아져...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5/12/03 [15:47]
【후생신보】 외상성 척수 손상이 여러 가지 만성 질환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외상성 척수 손상이 단기적으로 호흡곤란과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비정상적인 심장박동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외상성 척수 손상 환자는 장기적으로 여러 가지 만성 질환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온라인 저널 ‘JAMA Network Open’에 발표됐다.
1996년 1월~2024년 1월에 매스 제네럴 브리검(MGB)에서 치료받은 외상성 척수 손상 환자 1,038명과 캘리포니아 대학 부속병원에서 치료받은 외상성 척수 손상 환자 1,711명의 진료 기록부를 분석하고 20년간 건강 상태를 추적했다.
그 결과 외상성 척수 손상 환자는 외상성 척수 손상 병력이 없는 사람에 비해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 혈증, 뇌졸중, 당뇨병, 신경・정신질환 발병률이 현저하게 증가했고 건강했던 사람도 외상성 척수 손상이 사망 위험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외상성 척수 손상 환자는 퇴원 후에도 만성 질환 발병 위험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후속 연구를 통해 외상성 척수 손상 환자의 만성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매스제네럴브리검의 Saef Izzy 박사는 말했다.
Mass General Brig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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