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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진행성 두경부암서 키트루다 임상적 가치 조명

연세암병원 김혜련 교수 “면역항암제서 유일하게 positive 결과 도출”
연세암병원 홍현준 교수 “임상 현장 새로운 무기...다학제 논의는 필수”

유시온 기자 si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12/03 [09:46]

국소 진행성 두경부암서 키트루다 임상적 가치 조명

연세암병원 김혜련 교수 “면역항암제서 유일하게 positive 결과 도출”
연세암병원 홍현준 교수 “임상 현장 새로운 무기...다학제 논의는 필수”

유시온 기자 | 입력 : 2025/12/03 [09:46]

【후생신보】 최근 국소 진행성 두경부암에서 면역항암제와 외과적 수술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옵션이 새로 추가된 것과 관련,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실제 임상적 가치와 적용례 등이 공유됐다. 

 

 

한국 MSD가 키트루다 두경부암 미디어 세미나를 2일 서울역 상연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수술 전후 보조요법 허가로 확장된 키트루다의 임상적 가치와 의미에 초점이 맞춰졌다. 

 

키트루다는 10월 2일 PD-L1 발현 양성으로서 절제 가능한 국소 진행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의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시스플라틴을 포함하거나 포함하지 않는 방사선요법과 병용 요법, 이후 단독요법을 적응증에 추가했다. 

 

이 때문에 두경부암 환자 재발과 전이 위험을 낮추는 새로운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간 치료 툴이 부족했던 국소 진행성 두경부암 영역인 만큼 약 20년 만에 등장한 새로운 치료 요법에 관심이 모이는 것이다. 

 

이번 적응증 추가에 사용된 study는 KEYNOTE-689로, 키트루다는 first endpoint로 사전 지정한 EFS(무사건 생존기간)에서 유의한 효과성을 입증했다. 특히 EFS 중앙값은 대조군(수술 전 보조요법 미진행,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방사선 단독요법) 대비 2배 이상의 결과(59.7개월)를 얻어냈다. 수술 후 재발 위험과 사망위험도 동반 감소했다. 

  

두경부암은 구강, 인후두, 비강, 목, 침샘 및 갑상선 등에 발생하는 암을 통칭한다. 심평원에 따르면 2023년 환자는 44만6322명으로 직전 3년간 12.2% 증가했다. 증가하는 수요 속에 여러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면역항암제에서 긍정적 결과를 도출한 데이터는 키트루다가 유일하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혜련 교수는 “키트루다 연구가 두경부암 면역항암제에서 유일하게 positive 결과를 도출한 데이터”라며 “단독요법의 경우 기존 스탠다드 치료 대비 5년 OS 14.4% 개선, 화학항암제 병용요법 또한 20% 가까운 5년 이상 장기 생존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했다. 

 

키트루다의 효용성은 NCCN, ASCO 등 다양한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되는 것으로 대변된다. 

 

키트루다와 로봇수술을 적용한 하인두암 케이스를 소개한 연세암병원 이비인후과 홍현준 교수는 “아직 부족한 부분은 있지만 두경부암 치료에 사용할 무기를 하나 더 장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의료진 간 충분한 다학제적 논의가 필요한 옵션이다. 큰 병원 위주로 케이스를 쌓아 (지방 중소병원으로) 파급되는 게 좋아 보인다”고 조언했다. 

 

참고로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환자 50%가 수술적 절제가 가능한 키트루다 적응증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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