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WHO 요청 몽골 의료진 연수 성료소아암 의약품 안전한 취급·조제․보관과 임상관리 역량 강화 노하우 전수
【후생신보】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세계보건기구(WHO) 몽골사무소의 공식 요청에 따라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몽골 국립모자보건센터 의료진 8명을 대상으로 한 ‘2025 Training for Healthcare Professionals in Childhood Cancer Care’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WHO와 UNICEF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소아암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GPACCM)’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몽골은 이번 사업의 시범국가로 선정된 이후 소아암 의약품의 안전한 취급·조제·보관과 임상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WHO를 통해 국립암센터에 연수를 요청했다.
이번 연수에는 몽골 국립모자보건센터 소속 의사, 간호사, 약사 총 8명이 참여했다. 국립암센터에서는 박미림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이 소아암 임상관리 전반을 총괄하며 핵심 교육을 담당했고, 한채현 소아청소년암센터 전문간호사가 간호 실무 교육을, 문진영 약무과장이 항암제 조제·보관 실무 교육을 담당했다.
몽골 연수단은 “국립암센터가 실시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수과정을 통해 몽골 의료진의 소아암 진료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연수는 몽골의 소아암 진료 체계 및 의약품 관리 수준 향상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림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국립암센터가 축적해 온 임상 경험과 관리 노하우를 전수해 의미가 크다”며 “국립암센터의 경험이 몽골의 소아암 진료 역량 강화와 현지 상황에 적합한 관리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그간 선진국부터 개발도상국까지 다양한 국가의 의료기관과 협력하며 교육·연수 프로그램, 공동 연구, 임상 역량 강화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러한 국제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암 진료 표준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해 온 국립암센터는 앞으로도 국가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협력을 확대하며 국제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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