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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다가스카르 바오바오 프로젝트’ 재가동

코로나로 멈췄다 고영혜 교수 헌신, 셀트리온 후원으로 5년만에 부활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11/17 [15:35]

‘한국․마다가스카르 바오바오 프로젝트’ 재가동

코로나로 멈췄다 고영혜 교수 헌신, 셀트리온 후원으로 5년만에 부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5/11/17 [15:35]

【후생신보】‘한국과 마다가스카르 세포병리 국제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가 멈춰 세웠던 국제 세미나가 국내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제약회사의 후원으로 5년 만에 재가동된 것이다.

 

대한세포병리학회(The Korean Society for Cytopathology)는 지난 5~7일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의 조셉 라부앙히 앙드리아나발로나 국립대학 중앙병원(CHU HJRA)에서 제6차 마다가스카르–한국 국제 교육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세포병리학회와 국제의료 NGO 웰인터내셔널 마다가스카르 공동 주최로, 지난 2016년 ‘BAOBAB 프로젝트’로 출발했다.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5년 만에 다시 가동되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국제 세미나는 마다가스카르 의사들의 간절한 요청과 성균관의대 병리학교실 고영혜 교수의 헌신 그리고, 셀트리온 후원으로 다시 부활에 성공하며 의료 황무지였던 마다가스카르를 의료 옥토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현장에서 세포검사를 통해 가능한 악성 종양 진단으로의 도약’을 주제로 기초 단계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세포 검사를 통해 악성 종양 진단이 가능한 고난도 세포병리 진단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세미나 주제는 ▲여성 생식기 세포병리 진단 ▲췌담도계 세포병리 진단 ▲호흡기계 세포병리 진단 ▲요로계 세포병리 진단 등 이었다.

 

김한겸 교수(하이랩), 이안희 교수(서울의과학연구소), 최기영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최혜정 교수(울산대병원), 하승연 교수(가천대길병원) 등 국내 대표 병리학 전문가 7명과 마다가스카르 병리의사 및 병리사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미나는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Baobab Project: Past, Present, and Future” 세션을 통해 그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마다가스카르 병리학의 자립적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대한세포병리학회는 “이번 6차 세미나는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코로나로 멈췄던 협력이 다시 살아나는 ‘부활의 현장’”이라며 “마다가스카르 의료진이 스스로 악성 종양과 희귀암을 진단할 수 있는 의료 자립의 시대를 여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밝혔다.

 

한편, 바오바오 프로젝트 진행 당시인 지난 2016년, 마다가스카르에는 세포병리 진단 장비와 교육 체계가 거의 전무했다. 현미경 한 대로 진단을 이어가던 시대였다.

 

이에 대한세포병리학회와 한국 NGO들이 손을 맞잡아 ‘의료의 황무지에 뿌린 첫 씨앗’이 되었다. 대한세포병리학회, 웰인터내셔널, 아프리카미래재단(Africa Future Foundation)의 삼자 파트너십으로 프로젝트가 출항한 것이다.

 

당시 이재훈 선교사는 아프리카미래재단 마다가스카르 지부장을 겸임하며 현지 병원과 대학을 직접 방문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 대상자 발굴과 행정·의료 협력을 동시에 주도했다. 그의 아내인 박재연 선교사는 의료 행정 등 실무 지원을 담당하며 학회와 현지 의료진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

 

그 기반 위에서 김한겸 교수(전 교려대학교 병리학교실, 현 하나로의료재단 하이랩)를 중심으로 한 학회 교수진이 1차부터 5차(2016~2020)까지 매년 마다가스카르를 방문, 기초 세포병리 진단에서 자궁경부암, 폐암, 간담췌 질환 등 다양한 장기 진단 교육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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