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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MRI 조영제, 필리핀 시장 접수하나?

바이오파마사와 가도바주 공급 계약…CT 조영제는 현지 시장 점유율 1위 기록중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10/20 [15:08]

유나이티드 MRI 조영제, 필리핀 시장 접수하나?

바이오파마사와 가도바주 공급 계약…CT 조영제는 현지 시장 점유율 1위 기록중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5/10/20 [15:08]

▲필리핀 바이오파마 아이다 볼라자 대표(왼쪽 두번째)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가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후생신보】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17일 유나이티드 역삼빌딩에서 필리핀 바이오파마사(대표 아이다 볼라자)와 MRI 조영제 ‘가도바주(성분명: Gadobutrol)’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나이티드는 최근 코트라(KOTRA)가 주최한 GBPP(GLOBAL BIO & PHARMA PLAZA) 행사를 통해 가도바주 필리핀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고 공급 계약을 성사시키며 필리핀 MRI 조영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가도바주는 고해상도의 MRI 영상 진단에 사용되는 조영제로 안전성과 품질을 모두 충족시킨 제형이다. 지난 2023년 국내 식약처 허가 후 해외 진출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제품이다.

 

최근 필리핀은 영상의학장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조영제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리핀 바이오파마사는 계약 체결 직후 현지 마케팅 플랜을 발표하며 공격적인 시장 진입을 예고했다.

 

유나이티드 CT 조영제 옴니헥솔주는 필리핀 시장서 오리지널 품목을 제치고 1위 점유율을 기록중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현지 의료인과 유통업계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MRI 조영제 역시 필리핀 시장에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유나이티드 측은 기대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코트라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번 계약의 결정적 기반이 되었다”며 “공공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업의 기술력이 결합해 시너지를 낸 성공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코트라의 GBPP 행사에 맞춰 방한한 해외 바이어들을 본사로 초청해 가족음악회와 히스토리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음악과 예술을 통해 상호 신뢰를 다지고 미래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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