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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온라인 불법 과대 광고 꼼짝마

AI 캅스 시스템 도입․모니터링 인력 보강…지난해 적발 건수 전년대비 60% 껑충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9/10 [06:00]

식약처, 온라인 불법 과대 광고 꼼짝마

AI 캅스 시스템 도입․모니터링 인력 보강…지난해 적발 건수 전년대비 60% 껑충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5/09/10 [06:00]

【후생신보】 식의약품 관련 온라인상의 불법 판매, 부당 광고 등 불법 행위 단속이 올해 하반기부터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AI 캅스 시스템 시범 운영과 함께 앞서 선발된 요원 확충에 따른 결과다.

 

▲ 온라인 부당 적발 건수     ©문영중 기자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이버조사팀(팀장 박영민)은 식약처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AI 캅스 시스템 시범 운영 사업이 지난 5월부터 본격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이버조사팀에 따르면 2024년 온라인 부당행위 적발 건수는 9만 6,726건에 달했다. 이는 전년대비 63% 늘어난 수치다. 2023년 5,9088건과 비교해 보면 적지 않은 증가세다. 이 같은 증가세는 마약류 불법 유통 등에 대한 사회적 지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 

 

2024년 가장 많이 적발된 분야는 마약류로 5만 건에 달한다. 이어 의약품(1만 6천 여건), 식품(1만 5천여건) 순 이었다. 이전 적발 건수는 5만 여 건으로 별 차이가 없다. 올해 적발 건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줄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는 매년 국회에서 식의약 온라인 감시 강화 지적을 받고 특히 ’22~‘24년에는 의약품‧마약류 온라인 불법유통 관리 강화 요구가 빗발치자 이를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이렇게 탄생한 게 AI 캅스 시스템 도입 이었다.

 

식약처는 그동안 온라인 불법 광고 위반 여부를 판단하는 마약류 등 알고리즘을 개발했고 방심위 등 유관기관(3개)에 차단 요청 기능을 도입, 문제의 사이트가 차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식약처는 이렇게 개발된 AI 캅스 시스템을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본격 운영은 오는 11월부터다. 이를 통해 문제의 온라인 불법 광고 및 부당 광고에 보다 적극 적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수사단이 지난해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집중 단속을 통해 총 500여건의 불법을 적발, 관련 초치를 취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8월까지 적발된 건수는 200건 정도다. 이번 적발에는 AI 캅스 시스템이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는 게 수사단의 설명이다.

 

수사단 박영민 팀장은 "최근 4명이 모니터링 요원을 추가로 선발해 온라인상의 불법 거래, 부당 광고 적발을 위해 현미경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 향후 적발 건수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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