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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내년 예산 8,122억 편성…전년비 8.4% ↑

새 정부 국정과제 원활 수행 위해 관련 예산 중점 편성…지출구조조정도 추진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 양성에 신규예산 200억 책정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9/03 [11:05]

식약처, 내년 예산 8,122억 편성…전년비 8.4% ↑

새 정부 국정과제 원활 수행 위해 관련 예산 중점 편성…지출구조조정도 추진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 양성에 신규예산 200억 책정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5/09/03 [11:05]

【후생신보】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가 2026년 예산을 올해보다 8.4% 증액된 8.122억 원으로 편성했다.

 

식약처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원활한 수행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또,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강력한 지출구조조정도 추진했다.

 

신규로 예산이 편성된 분야는 AI 응용제품 상용화 지원과 글로벌 규제과학 인재 양성 사업으로 규모는 200억 정도다.

 

편성된 예산을 보면 ▲제약․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1,704억 원) ▲규제환경 고려 맞춤형 식의약 안전지원 강화(1,054억 원) ▲먹거리 안전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1,871억 원)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체계 구축(1,469억 원) 등이다.

 

식약처는 희귀․필수의약품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기반 강화를 위해 ‘희귀필수의약품센터 지원’ 예산을 올해 45억 원에서 내년 67억원으로 22억 원 가량 늘려 잡았다.

 

특히, 국내 기업의 AI 응용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빠르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분야 AI 활용 유망 제품에 대한 신속한 제품화 지원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를 위해 편성된 신규 예산은 150억 원에 이른다. 식약처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마약과 관련 마약퇴치운동본부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편성 예산은 전년대비 6억 원 늘어난 171억 원을 편성됐다. 예방 교육 실시 대학을 기존 대비 2배 확대 40곳으로 늘렸다. 예방 교육 전문인력 인증 과정 응시지역도 서울에서 타 시도까지로 확대했다.

 

규제환경 고려, 맞춤형 식의약 안전지원 강화 분야에서는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양성 사업(R&D)이 새롭게 추가됐다. 신규 편성된 예산만 55억 원에 이른다.

 

이는 바이오헬스 산업이 지속 성장하고 있지만 업계의 체계적 규제 지원의 요구가 높은 만큼, 통합 상담 플랫폼을 구축하고 첨단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맞춤형 상담 인력 확보를 위한 조치다. 더불어 AI 활용 등 신기술․신개념 제품 심사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첨단․차세대 바이오의약품 특성을 고려한 심사기준을 마련해 선진국 수준의 허가 심사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미래를 대비한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도 총 1,469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이에 따르면 식의약 안전정보체계 선진화(정보화)에 177억 원이 책정됐다. 전년에 비해 52억 원이 늘어난 액수다.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운영 예산도 19억 원으로 전년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를 위해 의약품 허가-심사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된다. 반복․규칙 민원 업무, 자료 요약 보고서 작성 등을 수행토록 해 부족한 심사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신속한 의약품 허가가 가능토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마약류 수사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의료용 마약류 수사를 던담하는 디지털포렌식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고 마약류 지정을 위한 신종마약류 표준물질 합성 및 임시마약류 의존성 평가도 확대된다.

 

식약처는 지난 3월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에 따라 의료용 마약류 수사권을 확보하게 된 바 있다. 임시마약류 잔류 현황에 따르면 22년 95건이던 것이 23년에는 98건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150건으로 대폭 확대됐다.

 

식약처는 “2026년 예산안이 국회 심의과정을 거쳐 확정되면 새 정부 국정 과제 및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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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26년 예산, 희귀 필수의약품센터, 마약류 안전관리, 마약퇴치운동본부,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양성, 위해사범중앙조사단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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