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봉사단, 가평군 집중호우·산사태 피해 현장 긴급 지원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5/07/23 [08:40]
【후생신보】 경기도의료봉사단은 지난 22일부터 가평군 집중호우 및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 주민들의 신속한 건강 회복과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7월 16일부터 약 5일간 이어지며 경기도 북부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으며 7월 22일 오전 6시 기준 행정안전부 집계에 따르면 전국 사망자 19명·실종자 9명, 총 28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이 중 경기도에서는 사망 5명(가평 3명, 포천 1명, 오산 1명), 실종 4명(가평 4명)이 집계되었다.
특히 가평군 조종면과 북면, 상면 지역을 중심으로 급류 피해와 산사태가 속출했으며 경기도의사회와 경기도의료봉사단은 이러한 긴급 상황에 대응해 7월 22일부터 해당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경기도의료봉사단은 현장에서 응급처치와 함께 기본 건강 검진, 감염병 예방 교육, 심리상담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상처 소독 및 염증 치료 등 응급처치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현장에서 신속한 치료를 진행하고 폭우와 산사태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주민들에게는 트라우마 완화를 위한 심리상담과 안정 요법을 제공하며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진료현장을 찾은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은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수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문제 해결과 어려움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긴급히 의료봉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국민들이 서로 협력해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한 경기도의사회 및 경기도약사회, 경기도간호사회, 경기도청과 경기도의료원을 비롯한 여러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료봉사단은 정부, 경기도 및 가평군과 함께 현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의료 인력과 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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