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희 삼성서울병원 교수, 美의료정보관리협회 이사 선임한국인 최초 11명 이사회 멤버로 진출…임기는 이달 7월부터 2029년까지 4년 간
【후생신보】삼성서울병원 손명희 디지털혁신추진단 데이터혁신센터 부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 사진)이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 이사회 이사로 최근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4년간이다.
HIMSS는 IT 기술을 의료 환경에 접목, 의료 시스템 효율화, 환자 안전 그리고,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다. 전 세계적으로 개인 회원 10만 명, 기관 회원 500곳 이상의 의료기관을 거느리고 있다. 디지털 성숙도와 정보화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기관 중 한 곳이다.
HIMSS 이사회(Board of Directors)는 의료정보 분야의 글로벌 전략 수립과 정책 개발을 주도하는 핵심 의사결정 기구로, 전 세계 산업계, 병원, 정부, 학계 등에서 선발된 11명의 전 문가로 구성된다. 이들은 HIMSS의 전략 방향 설정, 거버넌스 체계 구축, 주요 사업에 대한 의사결정 등을 수행한다.
HIMSS 이사회 이사로는 클리브랜드 클리닉, 메이요 클리닉 등 미국 최고 의료기관의 최고 의료정보책임자(CMIO, CIO 등)들이 주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의 손명희 교수가 이 같은 HIMSS 이사회 멤버로 국내서 최초로 선출된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으로 대표하는 대한민국 의료의 디지털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분석이 나오는 대목이다.
삼성서울병원은 HIMSS가 인증하는 6개 분야 중 4개 분야(EMRAM, INFRAM, DIAM, AMAM)에서 최고 단계인 7단계를 달성했으며, 디지털헬스지표(Digital Health Indicator, DHI)’ 평가에서도 400점 만점을 기록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성숙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손명희 교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병원에 대한 우리 병원의 비전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아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디지털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국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의료 혁신에도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명희 교수는 2023년부터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추진단 데이터혁신센터 부센터장으로 삼성서울병원의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과 실행을 이끌어 왔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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