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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페린젝트, 1세 이상 전연령 사용 가능

식약처, 소아환자 허가 사항 확대…사용 연령 확대로 경쟁력 한층 강화 전망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6/12 [09:28]

JW중외제약 페린젝트, 1세 이상 전연령 사용 가능

식약처, 소아환자 허가 사항 확대…사용 연령 확대로 경쟁력 한층 강화 전망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5/06/12 [09:28]

【후생신보】JW중외제약은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의 허가사항이 만 1세~13세 환자로 확대됐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가 페린젝트 허가사항 변경을 승인한 것이다.

 

이번 허가사항 확대에 따라 페린젝트는 만 1세 미만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사용 가능하게 됐다. 기존에는 14세 미만 소아 환자에게는 페린젝트 투여가 권장되지 않았다.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만 1세~13세 소아 대상 1회 최대 투여량은 15mL(철분 750㎎) 또는 체중 1kg당 0.3mL(철분 15㎎) 이내로 제한된다. 15mL(철분 750㎎) 투여는 1주일에 1회까지 가능하다. 총 철분 필요량이 이를 초과할 때에는 첫 투여 후 최소 7일 간격을 두고 추가 투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페린젝트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이어 이번 사용 연령 확대로 접근성과 활용도가 더욱 높아져 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변경허가로 페린젝트 사용 연령이 확대되면서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소아 환자의 철분 결핍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뿐만 아니라 출혈이 발생하는 다양한 수술과 항암요법으로 인한 철 결핍성 빈혈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

 

철분은 체내 산소 운반을 비롯해 면역 기능 강화, 인지 기능‧태아 발달 등 다양한 기능을 활성화하고 에너지를 생성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철분이 부족할 경우 어지럼증, 피로, 호흡 곤란, 두근거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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