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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골다공증 치료제 스토보클로 출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로 1회 주사로 6개월 효과 지속…셀트리온제약과 공동 영업·마케팅 진행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3/19 [09:56]

대웅제약, 골다공증 치료제 스토보클로 출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로 1회 주사로 6개월 효과 지속…셀트리온제약과 공동 영업·마케팅 진행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5/03/19 [09:56]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右)와 유영호 셀트리온제약 대표가 2024년 10월 30일 서울 송파구 셀트리온제약 서울사무소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CT-P41(스토보클로 개발명) 공동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후생신보】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셀트리온제약(대표 유영호)의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인 골다공증 치료제 ‘스토보클로(성분명: 데노수맙)’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웅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은 앞서 지난해 10월 스토보클로의 국내 공동 판매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사진>. 공동으로 종병, 병의원에 대한 영업 마케팅에 나서기로 한 것.

 

스토보클로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프롤리아’의 국내 1호 바이오시밀러다.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osteoclast)의 활성을 억제해 골 흡수를 막고 골밀도를 증가시킨다. 

 

특히, 스토보클로는 1회 주사로 6개월 간 효과가 지속, 타 치료제 대비 복약 순응도가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주사기도 한층 개선,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스토보클로는 약가도 저렴, 치료 접근성 향상에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약가가 28% 저렴, 환자들이 보다 부담 없이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스토보클로는 지난 2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양사는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의료진과 환자들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영호 셀트리온제약 대표는 “스토보클로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효과와 안전성을 제공하면서도 환자들의 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동일 성분 바이오시밀러 중 처음 선보이는 퍼스트무버로서의 시장 선점 효과와 제품 경쟁력을 토대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제품의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스토보클로의 국내 발매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장기적인 골다공증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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