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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지난해 영업이익 매출의 45% 달해

매출, 당기순이익 등 최대 경신…글로벌 사업이 호실적 견인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2/14 [09:22]

휴젤, 지난해 영업이익 매출의 45% 달해

매출, 당기순이익 등 최대 경신…글로벌 사업이 호실적 견인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5/02/14 [09:22]

【후생신보】휴젤이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에서 역대 최대 치를 경신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매출의 절반 가까이나 됐다. 톡신, 필러 화장품 등이 세계 시장에서 고르게 성장한 결과였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회장 차석용)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3,730억 원, 영업이익 1,663억 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7%, 41.2% 각각 성장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1,424억 원으로, 45.8% 상승했다.

 

4분기 경영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982억 원, 466억 원, 4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26.7%, 130% 증가했다.

 

휴젤은 이같은 경영 성과는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HA 필러 그리고 화장품 등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실제 보툴렉스는 전년 대비 20.2% 성장한 2,02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중 해외 매출 비중은 40%에 육박했다. HA 필러 더채움․바이리즌도 지난해 1,27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보툴렉스와 마찬가지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글로벌 시장서 진행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이 유효했다는 평가다.

 

더마 코스메틱(웰라쥬, 바이리즌 BR) 부문도 폭발적으로 성장 중. 코스메틱 실적은 전년 대비 37.8% 증가한 369억 원으로 견고한 매출 성장을 보였다. 4분기는 1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1% 급증했다. 지난 3분기 ‘웰라쥬’는 ‘하이퍼 펩타이드 라인’ 등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고, 지난해 4월 론칭한 ‘바이리즌 BR’는 소비자 접점을 늘려가는 등 브랜드 가치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휴젤은 이 같은 성장세는 올해 더욱 견고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상반기 내 보툴리눔 톡신의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영업․마케팅 전략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휴젤은 의료진 대상 학술 활동,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 등 차별화된 정책을 기반으로 미국 진출 이후 3년 내 미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신흥 시장인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톡신 품목허가를 획득한 아랍에미리트(UAE)와 기 진출 국가인 쿠웨이트를 포함한 주요국에서 3년 내 시장 점유율 30%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자사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HA필러와 함께 신규 성장 동력인 화장품까지 지난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라며 “올해 북미, MENA 등 신규 시장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과 유럽 등 전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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