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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주 1회 인슐린 ‘아위클리’ 허가 획득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2/03 [09:23]

노보, 주 1회 인슐린 ‘아위클리’ 허가 획득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5/02/03 [09:23]

【후생신보】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 이하 노보)은 주 1회 투여 기저 인슐린 ‘아위클리 프리필드펜700단위/밀리리터(성분명 인슐린 아이코덱, 이하 아위클리)’가 지난해 12월 23일 성인 당뇨병의 치료 목적으로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아위클리는 국내 18세 이상 성인 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게 됐다. 700 단위/mL 단일 농도로 10 단위씩 단계를 조절할 수 있다.

 

특히, 1형 당뇨병 환자는 식사 시 인슐린 요구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아위클리를 볼루스 인슐린(Boluse insulin)과 병용 투여해야 한다. 또, 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아위클리를 단독 투여하거나, ▲경구용 항 당뇨병 약제 ▲GLP-1 수용체 효능제 및/또는 볼루스 인슐린과 병용 투여할 수 있다.

 

아위클리는 1형과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ONWARDS 1-6)에서, 혈당감소 효과에서 대조군 대비 비열등성 및 우월성을 확인했다.

 

노보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는 “한국에서는 65세 이상 당뇨병 인구가 10년 새 약 2배로 증가한 반면, 당뇨병 기진단자 중 인슐린 주사제로 치료하는 환자는 약 6%에 불과하다.” 라며, “아위클리를 통해 기저 인슐린 투여 횟수가 기존 연간 약 365회(1일 1회 투여 시)에서 52회(주 1회 투여 시)까지 줄어듦으로써, 기저 인슐린이 필요한 성인 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을 높여 치료 순응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고 밝혔다.

 

또한 세미엔추크 대표는 “노보 노디스크는 100년이 넘도록 당뇨병의 더 나은 치료를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해 왔다.” 라며, “주 1회 투여 기저 인슐린인 아위클리® 또한 한국 환자들의 혈당 관리를 위한 더 나은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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