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이 지난 15일, 베트남 빈타이 푸드 주식회사(Binh Tay Food Joint Stock Company)와 당박사쌀 혈당관리 쌀국수 개발 및 생산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성제약은 혈당 상승 방지 특허를 취득한 '당박사쌀'의 원료를 수출하게 된다. 빈타이 푸드는 이 원료를 이용해 혈당 관리 쌀국수를 생산해 전 세계로 수출할 예정이다.
빈타이 푸드는 연 매출 3천만 달러의 베트남 최대 식품 회사 중 하나다. 특히 유기농 비건 쌀국수를 전 세계로 수출하는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레티저우 빈타이 푸드 회장은 “당박사쌀로 만든 쌀국수 등 올해 목표 매출은 5천만 달러 이상으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 전 세계 50여 개국 주요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의 혈당 상승 방지 기능성 원료인 '당박사쌀'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당뇨관리 신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당뇨시장을 타겟하고 글로벌 매출확장을 지속적으로 달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은 이번 당박사쌀 특허 원료 수출을 시작으로 원료 공급 비즈니스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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