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오상기)는 지난 9일 베트남 보건부(MOH) 산하 과학기술교육국(ASTT)에 '뎅기열 및 뎅기열 유사 질환 치료를 위한 제프티(니클로사마이드) 바스켓임상시험 연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현대바이오의 이번 임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뎅기열 및 뎅기열 유사 질환 치료제로써 제프티를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뎅기열·지카 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신흥 감염병 뿐 아니라 코로나19·인플루엔자와 같은 광범위한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게 현대바이오의 설명이다.
현대바이오 진근우 연구개발 부사장은 “제프티 베트남 바스켓 임상은 현대바이오와 글로벌 보건 연구개발 전문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제프티가 뎅기열과 같은 감염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임상을 통해 뎅기열 및 뎅기열 유사 질환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제프티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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