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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지놈, 중앙아시아 의료혁신 선도한다

우즈벡 사마르칸트 국립의대와 ‘K-바이오혁신센터’ 구축 계약
현지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로 바이오 혁신 네트워크 강화

이상철 기자 kslee@whosaeng.com | 기사입력 2024/12/12 [16:51]

(주)이지놈, 중앙아시아 의료혁신 선도한다

우즈벡 사마르칸트 국립의대와 ‘K-바이오혁신센터’ 구축 계약
현지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로 바이오 혁신 네트워크 강화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4/12/12 [16:51]

▲ 사마르칸트 국립 의과대학교와 (주)이지놈이 정식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왼쪽 네번째 주혜란 의학박사, 다섯 번째 사마르칸트 국립 의과대학교 총장 Rijayev Jasur, 여섯 번째 이지놈 조서애 대표, 일곱 번째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장관.)


【후생신보】  한국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주)이지놈(대표 조서애)이 중앙아시아 의료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지놈은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의대와 장기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지놈은 최근 사마르칸트 국립의대와 프리미엄 의료서비스 및 임상시험 대행(CRO)에 관한 10년간의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법인 (유)이지놈랩을 설립했다.

 

사마르칸트 국립의대로부터 제공받은 약 3,200m²(약 1만평) 규모의 시설에서 이지놈은 ‘원스톱 프리미엄 의료 복합체’를 구축한다.

 

특히 ‘K-바이오혁신센터’를 설립해 우즈베키스탄 의료 생태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새로이 구축되는 ‘K-바이오혁신센터’는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현지 의료기관 및 연구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첨단 의료기술 이전 및 공동연구 지원 ▲현지 의료진 및 바이오 전문가 대상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우즈베키스탄 바이오 인프라 고도화 위한 컨설팅 및 네트워킹 ▲임상시험 효율·표준화 및 국제인증 지원 등 다각적인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의료 수준 향상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의료기술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즈베키스탄은 연간 약 100만 명의 신생아 출생과 근친혼 관행으로 인해 산전 유전자 검사(NIPT)가 필수적이라는 독특한 의료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지놈은 이러한 지역적 필요성에 부응해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유전자 검사, 혈액 검사, 산전 유전자 검사를 포함한 정밀의료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줄기세포 연구, 제대혈 뱅크 운영, 면역항암제 임상시험까지 아우르는 첨단 바이오 헬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K-바이오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 의료시장에 특화된 미래형 의료·바이오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지놈은 국내 유력 제약사와의 임상공동연구를 준비 중인데 이러한 협력을 통해 혁신 신약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도 첨단 바이오 연구 및 의료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이며 임상시험에 우호적인 제도적 환경을 갖추고 있어 이지놈의 현지 진출을 한층 안정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놈은 이번 협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 전역을 아우르는 의료 허브로 부상, 지역 의료 수준 제고와 글로벌 의료시장으로의 영향력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지놈 조서애 대표는 “사마르칸트 국립의대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의료서비스 및 임상시험 대행 분야에서 아시아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며 “K-바이오혁신센터를 통해 혁신적 의료기술을 현지화하고 지역 의료진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앞장서는 등 우즈베키스탄 의료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력은 중앙아시아 의료산업 발전은 물론, 국제 협력과 기술 교류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지놈과 우즈베키스탄이 함께 창출할 의료혁신 스토리가 사마르칸트를 글로벌 헬스케어 무대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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