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전범조 교수, 두개저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4/12/05 [10:55]
【후생신보】 전범조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11월 30일(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제31차 대한두개저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전 교수의 수상한 논문은 ‘컴퓨터 단층촬영(CT)의 3차원 영상분석을 통한 내이도 발달평가’로 내이도의 발달 양상을 평가하기 위해 3차원 컴퓨터 단층촬영을 활용한 분석을 수행한 연구다.
전범조 교수는 “내이도에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성모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범조 교수는 2009년부터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최초로 인공와우수술을 시행해왔으며 대한두개저학회 간행이사 및 총무이사를 거쳐 2026년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대한두개저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두개저학회는 1994년 창립, 뇌의 기저부에 발생하는 종양과 혈관질환 등을 치료하는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안과 등의 의료진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로 고난도의 두개저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활발하게 학술적인 교류와 연구를 진행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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