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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국민에 대한 탄압을 당장 멈추고 하야하라

의대교수들 "반국가 세력, 반역 세력인 윤석열과 당당히 맞설 것 천명"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4/12/04 [15:52]

윤석열은 국민에 대한 탄압을 당장 멈추고 하야하라

의대교수들 "반국가 세력, 반역 세력인 윤석열과 당당히 맞설 것 천명"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4/12/04 [15:52]

【후생신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하야할 것을 촉구했다.

 

전의교협과 전의비는 “윤석열 정부는 지금까지 본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민을 범죄자 카르텔로 규정하고 적대시해왔다”라면서 “이태원 사태, 고 채상병 사태, 의료개악으로 인한 응급실 뺑뺑이와 암수술 지연 등 의료대란 등 윤석열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대통령으로서의 기본적 의무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10개월간 의대 교수들은 허상에 불과한 의료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의료 정책을 지속적으로 비판하면서 진정으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안으로 돌아오길 요구했지만, 윤 정부는 아집스러운 정책을 고수하면 혈세를 낭비하면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협에 빠뜨린 데 이어 급기야 어제는 자유대한민국을 전체주의와 독재시대로 회귀시키는 불법적 비상계엄 조치를 자행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윤석열과 계엄사령관은 포고문에서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 계엄법에 의해 처단된다’고 밝히며 기본적인 팩트조차 왜곡했다”며 “사직한 전공의들을 아직도 파업 중인 것이라는 착각 속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처단하겠다는 전시 상황에서도 언급할 수 없는 망발을 내뱉으며 의료계를 반국가 세력으로 호도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을 처단하겠다는 언사를 서슴지 않는 것은 윤석을 정권이 반국가 세력임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 아니라 반헌법적, 반역자 세력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의교협과 전의비는 “의대교수들은 반국가 세력, 반역 세력인 윤석열과 그 정부, 그 호위 세력들에게 당당히 맞설 것을 천명한다”며 “윤석열과 대통령실 참모진,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관련자들은 당장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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