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이뮨셀엘씨주 인니에 기술 이전동남아 최대 제약사 KALBE 계열사 비파마에…내년 2월 시생산 및 상업화 준비
【후생신보】지씨셀(대표 박제임스종은)은 동남아 최대 제약사 KALBE 그룹의 세포치료제 전문 계열사 비파마(이하 비파마)와 이뮨셀엘씨주의 기술이전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비파마는 KALBE 그룹의 세포치료제 전문 계열사로, 세포치료제 생산, 영업, 물류(Logistics) 전반에 대한 현지 인프라를 이미 완비하고 있어 기술이전 완료 직후 신속한 현지 상업화를 계획 중이다.
이번 기술이전 프로젝트는 지난 9월 체결된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인도네시아 비파마와의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기술이전은 이달부터 앞으로 6개월에 걸쳐 진행 예정이다. 지씨셀 본사는 현재 비파마의 생산 및 품질관리팀을 대상으로 이뮨셀엘씨주의 생산 및 품질관리(QC)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기술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씨셀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은 라이센싱 계약 기준 첫 기술이전으로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서의 의미가 크다”라며,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도 첫 항암 면역 세포치료제로 상업화되는 사례인 만큼, 비파마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 생산과 상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씨셀은 이번 기술이전 성사 시 마일스톤 수익을 확보하고, 현지 상업화 이후 로열티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씨셀은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의 10년 만의 재평가에 참여하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우수한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이와 더불어, 식약처는 PIC/S 재평가 이후 제55차 PIC/S 정기위원회에서 중국(NMPA) 등 신규 가입국 검토를 위한 평가단으로 위촉되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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