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황경주 교수, 대한폐경학회 회장 선출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4/11/26 [15:00]
【후생신보】 황경주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된 제62차 대한폐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폐경학회는 1992년 창립된 이후 폐경 증상 치료부터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급성·만성적인 질환들의 예방 및 치료, 교육과 연구 등을 통해 폐경 여성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왔다.
또 황경주 교수는 11월 24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된 제87차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제2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생식의학회는 1972년 대한불임학회로 창립된 이후 2007년 학회 명칭을 대한생식의학회로 개정했으며, 좁게는 난임, 넓게는 생식의학의 임상과 기초 연구 분야의 학문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황경주 교수의 전문진료 분야는 난임, 습관성유산, 폐경 및 복강경으로 1997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생식의학회, 대한페경학회,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등을 통해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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