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 장우영 교수, 근골격종양학회 국제학술지상 수상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11/26 [09:59]
【후생신보】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우영 교수<사진>가 최근 개최된 2024년 대한근골격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제학술지상을 수상했다. 국제학술지상은 뛰어난 연구 성과와 그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은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장우영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이준석 교수, 정형외과 황장선 박사와 함께 진행한 연구를 통해, 육종암의 중증도와 전이 정도를 정량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새로운 후보 마커와 이를 표적화하는 형광 분자 센서를 개발했다.
특히, 육종암 진단 및 예후 모니터링의 난제를 해결할 획기적인 돌파구로 평가받으며 국제학술지의 표지논문으로 채택되는 등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장우영 교수는 “이번 연구가 육종암 진단 및 예후 모니터링 기법 개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 기술이 앞으로 임상 현장에서 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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