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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301억원 추경편성…원 예산보다 49억 ↑

21일 이사회…사무국 1.6억 감액, 수탁사업비 49억 5,000만원 증액
회관 매입, 임원 보선 및 고문 위촉, 12개 회원병원 신규입회 의결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11/25 [13:36]

병협, 301억원 추경편성…원 예산보다 49억 ↑

21일 이사회…사무국 1.6억 감액, 수탁사업비 49억 5,000만원 증액
회관 매입, 임원 보선 및 고문 위촉, 12개 회원병원 신규입회 의결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11/25 [13:36]

【후생신보】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 이하 병협)가 2024년도 전반기 사업실적을 반영, 사무국 운영 긴축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21일 낮 12시 롯데호텔 서울 37층 가넷룸에서 진행된 병협 2024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사진>에서는 원 예산 보다 48억 7,600여만 원 증액된 301억 500여만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 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서 사무국은 전반기 사업수익 감소분을 반영해 원 예산 66억 926만 원에서 1억 5,772여 만 원이 감액된 64억 5,153만 여원으로 편성했다.

 

수련환경평가본부는 1억 619만 원을 증액한 31억 4,786만 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2024년 공동수련 시범사업 추진으로 수련제도발전수입 증가분이 반영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수탁받아 진행중인 환자안전교육, 간호조무사보수교육, 필수의료간호사양성지원사업, 수련보조수당지원사업 수입 등 수탁사업비에 있어서도 진료지원간호사 지원사업 수입 50억 원이 신규로 반영돼 원 예산대비 49억 5,119만 원이 증액된 195억 393만 원의 예산을 수정해 편성했다.

 

이사회에서는 또, 김원섭 충북대학교병원장과 김형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장을 각각 병원평가 부위원장과 상임이사로 하는 임원 보선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정규형 상임고문단장 등 35명의 상임고문 위촉과 노홍인 상근부회장 및 유희철 전 전북대학교병원장을 기획위원장으로 하는 개인회원 입회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협회 회관건립 특별기금으로 현 마포 병원협회 회관 건물 내 사무실 1개소를 매입, 사무실 및 회의실 공간을 추가로 확보한 사항과 12개 신규 회원병원의 입회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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