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복지부 장관 노연홍·방기선 하마평
노연홍 위원장, 행시 27회 복지부 출신 의료개혁특위 위원장 방기선 국조실장, 행시 34회 기재부 1차관 출신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4/11/21 [06:00]
【후생신보 윤병기 기자】 보건복지부 장관 교체설이 유력하게 나오고 있다.
▲ 노연홍 의개특위 우;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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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는 노연홍 의개특위 워원장(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20일 정치권과 의료계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국정 후반기에 인적 쇄신을 위해 국무총리를 비롯한 대대적인 개각 준비에 착수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위원장(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55년생으로 경동고와 한국외대 노어학과 졸업 후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주로 보건복지부 계열 부처에서 재직했다.
노 위원장은 보건복지부 공직자로 재임하며 공보관, 보건의료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본부장 등을 지내고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으로 발탁됐다
비서관 임기 이후 곧바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임명되었고 식약청장 임기 이후에는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되어 정권 말까지 수석비서관으로 재직했다.
이후 공직 퇴임 이후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부총장으로 6년 동안 재직했으며 2023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2024년에는 윤석열 정부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방기선 국조실장은 . 한성고,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후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 입문 이후 미주리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합격 이후 주로 경제기획원,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하며 국토해양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LA부총영사 등 을 지내다가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에 선임행정관(2급 상당)[3]으로 파견되기도 하였고 본부에 복귀해서는 경제예산심의관, 정책조정국장, 차관보를 지냈다. 차관보 시절 코로나19 경제 긴급 대응 업무를 맡았다.
기재부 차관보를 지낸 이후 아시아개발은행에 대한민국 몫의 상임이사로 파견되었으나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초대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지명됐다.
2023년 8월 개각에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방 실장의 후임 국무조정실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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