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지난 1948년 창설한 육군 의정병과 창설 76주년을 맞아 1일 충남 계룡대 무궁화 홀에서 제 76주년 의정병과의 날 행사와 제1회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군진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청수 의정병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948년 창설된 의정병과는 76년간 병과의 역할과 책임을 완수하며 건강한 장병 육성을 위해 매진해 왔다" 며 "이는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 온 우리 모두의 결실로 앞으로 다가올 위기와 도전을 극복하는 기반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청수 대령은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며 굳건한 의정병과를 위해 화합과 단결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어떠한 도전도 이겨내며 병과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 며 "오늘 이자리가 병과원들과 상호 소통하고 군 의료를 둘러싼 현안과 비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의정병과 창설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의 특강과 의정병과의 과거 현재/ 미래 비젼 및 의정병과 인력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육군 의정병과는 현재 650여명의 장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시 의무지원 계획 수립 및 수행, ▲평시 의무부대 병원(원무)행정, 의료관리, 의무군수, 정보작전업무 ▲의무부대 전투태세 유지 및 교육훈련 ▲국방 의무정책을 위한 법규 및 제도발전 ▲미래 의무병과 발전방안 및 국제 의료지원 파병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