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병원 이관철 진료부장, 세계탈장학회 최우수 포스터 발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4/10/29 [15:31]
【후생신보】 이관철 한솔병원 진료부장의 ‘전립선암 수술 후 발생한 서혜부 탈장의 복강경 교정수술의 새로운 수술기법; 개선된 복강내 인공막 고정술과 기존의 다른 복강경 탈장교정술과의 비교’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세계탈장학회 2024 국제학술대회에서 Best e-Poster Presentation에 선정돼 현장에서 발표됐다.
이관철 진료부장은 “한솔병원 의료진으로서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앞선 의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세계탈장학회는 아시아태평양, 미국, 유럽탈장학회가 개최하는 연합 학회로 탈장과 복벽재건수술에 관련된 최신 의학기술을 발표하고 임상에서의 다양한 새로운 적응증을 정립하며 이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1,000명 이상의 탈장 전문의료진이 참석했다.
한편 한솔병원은 2001년 국내 최초 대장암 복강경 수술을 시행했으며 2012년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을 도입했다. 3주기 연속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고 제4기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도 재지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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