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 행사 개최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4/10/28 [09:22]
【후생신보】 서울특별시 북부병원(병원장 송관영)은 지난 10월 25일 제12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편안하게 호스피스, 편안한 곳 완화의료’ 메시지를 가지고 2024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 행사를 열었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또한 연명의료에 관한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정됐다.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주간 행사는 내원객이 많은 병원 정문과 로비에서 ▲QR 코드 이용한 호스피스․완화의료 퀴즈 ▲상담부스 운영 ▲참여형 홍보 부스 운영 및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권지혜 완화의료팀장은 “전인적 돌봄을 통해 환자의 생애 마지막을 인간답고 존귀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완화의료팀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개선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입원형 호스피스와 가정형 호스피스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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