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조석구 교수, 첨단재생의료 진흥 공로 복지부장관 표창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4/09/06 [14:01]
【후생신보】 조석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가 최근 면역 및 줄기세포 치료 중개연구와 임상연구 진입을 선도해 국내 첨단재생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림프종 환자들을 위한 다학제협진 클리닉을 운영하고, 자가 및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과 관련된 연구와 진료를 활발히 진행하며, 세포치료센터 및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를 운영하며 난치성 질환에 대한 중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혈액내과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세포치료제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세포치료제 연구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하고 적용해 왔다.
조석구 교수는 “앞으로도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세포치료제 연구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21년 국내 대학병원 중 최초로 첨단재생바이오법 세부3분야인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세포처리시설’, ‘인체세포등 관리업’을 모두 승인받았으며 조석구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서울성모병원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센터 내에서 산학연병 모델을 기반으로 세포치료제 연구와 생산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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