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사)국제한인간호재단(이하 GKNF)은 지난 6월 28일 1박 2일간 간호대학생 국제보건 리더십 프로그램(Global Leadership Program)을 위해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전국 간호대학생 37명, 인솔교수 1명(GLP 단장 유수영 전남대학교 교수), 사무국 운영진 5명, 키르기스스탄인 고려대학교 유학생, GKNF 국제개발 협력 실행위 이사들 4명이 참석했다.

사전교육 및 발대식은 노은하 사무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6조로 나뉘어 키르기스스탄의 역사, 문화 등을 발표, 회의와 특강을 통해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현지에서 GLP-KSMA 학생 간의 원할한 교류를 위해 참가자들과 ZOOM으로 만나 서로를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강으로는 손순영 교수(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의 ‘국제개발협력과 간호’, 키르기스스탄인의 ‘현지 문화 및 언어교육’, 신현숙 교수(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의 ‘키르기스스탄 ODA 사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9일엔 김혜랑 교수(호원대학교 간호학과)의 ‘SDG와 국제개발협력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이번 발대식을 통하여 키르기스스탄으로 출발 전 국제개발 협력과 간호, 현지와 키르기스스탄과 관련 사업에 대하여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참가자들을 위해 하트하트 재단에선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스타벅스와 콜라보 하여 청년장애인 작가들의 그림 텀블러 후원과 재단 후원자의 식사 찬조가 있었다.

이번 국제보건 리더십 프로그램은 재단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7월 6일부터 7월 14일까지 키르기스스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GKNF와 함께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의 초등학교 대상 건강교육, 지역 보건소 대상 방문간호, KSMA 학생들과의 전공 교류, 한국국제협력단, 유니세프(어린이 정기후원 단체), 대사관 등 국제보건 유관기관 방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한 간호대학 학생들은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하여 체계적인 국제 보건 현장 활동을 통한 국제보건 리더로 성장, 현지 국립대학인 KSMA 간호대학 학생들과의 전공 교류를 통한 전공 역량 향상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