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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2분기 영업익 412억…컨센서스 상회 전망

한국투자증권, “톡신, 팩수클루 매출 성장 이끌 것…목표 주가 19만원 유지”

유시온 기자 si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4/07/05 [10:12]

대웅제약, 2분기 영업익 412억…컨센서스 상회 전망

한국투자증권, “톡신, 팩수클루 매출 성장 이끌 것…목표 주가 19만원 유지”

유시온 기자 | 입력 : 2024/07/05 [10:12]

【후생신보】 대웅제약의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실적 예상치)를 상회하는 412억 원으로 전망됐다. 톡신과 펙수클루 매출이 성장세를 이끄는 모양새다. 

 

최근 한국투자증권이 발간한 2분기 대웅제약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매출 3,136억 원에 영억이익은 412억 원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2.1%, 14% 성장한 수치다. 

 

특히 톡신(나보타)과 펙수클루 성장이 두드러진다. 2분기 톡신 매출은 465억원으로 전년 대비 42.5% 뛰었다. 이 중 해외 수출은 404억 원(52.5%)을 전망했다. 종근당과 공동 판매에 나선 펙수클루 매출도 308억원을 찍어 146%의 신장이 전망됐다. 이밖에 1분기 역성장했던 에볼루스향 톡신 수출도 2분기 성장이 예측됐다. 

 

한국투자증권은 대웅제약의 올해 전체 매출을 1조 2,611억원에 영엉이익 1,455억원으로 내다봤다. 이중 연간 톡신 매출액은 1,823억 원(24.1%, YoY), 2~4분기 파트너사를 통한 수출 상승을 예견했다.

 

또 에볼루스 리워드 프로그램에 등록된 고객 수가 지난 3월 82만 5,000명을 달성해 작년 말 75만 명 대비 10% 늘어나는 등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에볼루스향 톡신 수출을 둘러싼 법적 판결 역시 리스크 해소 요인으로 분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시장은 민사 2심 패소를 우려하며 톡신 사업에 대한 가치부여를 미루고 있다”며 “2심 판결 시점은 내년 중순 이후로 추정돼 단기간 우려할 것이 없고 판결은 오히려 리스크 해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성장요소 펙수클루는 다케캡과 유사한 화합물 구조지만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연간 가이던스 천억 원 달성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목표주가 19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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