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티움바이오 혈우병 신약, 임상 1상 중간결과 발표

국제혈전지혈학회서, 노보세븐 대비 5~7배 긴 반감기 치료제로 가능성 제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6/24 [14:57]

티움바이오 혈우병 신약, 임상 1상 중간결과 발표

국제혈전지혈학회서, 노보세븐 대비 5~7배 긴 반감기 치료제로 가능성 제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6/24 [14:57]

【후생신보】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대표 김훈택)가 국제혈전지혈학회(ISTH) 연례학회에 참석, 혈우병 치료 신약 ‘TU7710’의 임상 성과를 발표했다고 24일 전했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혈우병 치료신약 TU7710의 약동학(pharmacokinetics), 약력학(pharmacodynamics),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 1a상을 건강한 성인 남성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TU7710 100μg/kg 투약그룹(Cohort 1)부터 800μg/kg 투약그룹(Cohort 4)까지 총 32명에 대한 중간 결과다.

 

이 임상에 따르면 TU7710은 용량그룹별로 평균 반감기가 10.4~16.6시간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치료제인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노보세븐(NovoSeven)의 반감기 2.3시간 대비 5~7배 더 긴 것이다. 또한 혈전 관련 이상반응이나 심각한 이상반응(SAE)가 나타나지 않는 등 높은 안전성도 확인됐다. 반감기는 약효가 절반으로 감소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약효 지속성과 관련돼 있다.

 

노보세븐은 2조 원 대로 추정되는 중화항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출혈 발생 시 지혈이 되기까지 2시간 간격으로 투약 받아야 하는 점이 노보세븐의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TU7710은 체내 철(Fe)을 운반하는 당단백질인 ‘트랜스페린(transferrin)’을 융합하는 티움바이오의 기술이 접목되어 치료제의 반감기를 늘린 신약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유럽에서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1b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김훈택 대표는 “노보세븐은 연간 매출액이 1.6조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지만 짧은 반감기로 환자와 의료진의 미충족 의료수요(unmet medical needs)가 크다”라며, “TU7710의 동물실험에서 확인한 긴 반감기 결과들이 실제 임상시험에서 확인되어 신약의 상업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티움바이오, 혈우병 치료제, 중화항체, 노보세븐, 노보 노디스크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