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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희대의료원 5월 급여 정상 지급

일부 언론 기사로 직원들 불안 ··· 경희 가족들 비상경영 체제 속 어려움에 동참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5/24 [09:53]

[단독] 경희대의료원 5월 급여 정상 지급

일부 언론 기사로 직원들 불안 ··· 경희 가족들 비상경영 체제 속 어려움에 동참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4/05/24 [09:53]

【후생신보】 경희대의료원이 의대 증원 사태로 인한 의료 공백이 장기화 되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상황에서도 이번 달 급여를 정상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희대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달 초 일부 언론에서 병원장의 경영서신을 인용 경희대병원의 급여 지급이 중단될 것처럼 표현 교직원들이 매우 불안해하고 있었지만 경희대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모두 이번 달 급여를 정상 지급했다" 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의정갈등으로 경영에 여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비상경영으로 예산을 절감하는데 교직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는 상황" 이라며 "추후 건보료 손실금 30%가 선지급 되면 3,200여명의 교직원들의 급여를 무난하게 지급할수 있을것으로 알고 있다" 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학교병원장은 공지를 통해 '경희대병원 교직원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전자 우편을 보내 "정부와 의료계가 평행선을 달리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의료 사태가 11주차로 접어들며 파국으로 향하고 있다"면서 "의료 현장의 어려움은 날로 가중되고 있으며 의료기관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재난·전시에 준하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저마다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원 또한 지난 3월 비상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하고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자금 대책들을 실행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억 단위의 적자 발생으로 누적 손실 폭이 커지며 개원 53년 이래 최악의 경영난으로 의료원도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처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 의료원장은 "시뮬레이션 결과 현재의 상황이 이어질 경우 개인 급여를 비롯한 각종 비용 지급 등에 필요한 자금이 올해 말 막대하게 부족할 것으로 예측된다" 고 밝혔다.

 

오 의료원장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무급휴가·보직수당 및 교원성과급 반납·관리 운영비 일괄 삭감·자본투자 축소 등으로 비용을 절감하려 노력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내 일각에서는 은행기채(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와 진료 재료비 결제 연기로 대규모 자금만 확보 된다면 위험 요소가 일괄 해결될 것이라는 안일한 안도감이 있을 수 있다"면서 "하지만 현재 외부 자금의 확보 가능성은 매우 불확실하며 자금의 차입은 의료원의 미래 성장에 있어 늘 걸림돌로 후배들에게 크나큰 고통으로 전가될 것"이라고 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노력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교직원 여러분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간곡히 호소 드린다"면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봉착하기 전 의료원의 생존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함께 해주시면 빠른 시간 내 경영 정상화가 진행돼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실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모든 경영진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오주형 원장은 " 교직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전기 이월금 및 다양한 방법을 통한 경영 정상화 자구책을 마련중인 만큼 고통에 동참하는 교직원들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겠다" 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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