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동구바이오)이 지난 20일 오전 서초구 조합 회관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 완료, 새출발을 알리는 준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준공식 행사에는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류덕희 경동제약 명예회장, 김종우 듀켐바이오 부회장, 오장석 삼오제약 회장, 조의환 삼진제약 회장, 김우태 구주제약 대표이사, 지용훈 대우제약 대표이사, 백인환 대원제약 대표이사, 김좌진 마더스제약 대표이사, 이은정 맥널티제약 대표이사, 최용훈 한국파비스제약 대표이사,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 현병용 한국프라임제약 대표이사, 서생규 화일약품 대표이사, 김성훈 한국오츠카제약 전무이사 등 내외귀빈 50여명이 참석했다.
제약협동조합은 지난 2003년 서초구 해당 건물을 매입했다. 이후 2022년 회관이 화재로 심각하게 훼손, 이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지난 5월부터 이용 중이다. 공사시작 8개월 만이다.
이를 통해 단순 외관 보수 뿐 아니라 4층 이던 기존 건물을 5층으로 증축했다. 또, 그동안 없었던 엘리베이터도 설치했다.
이날 조용준 이사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 외관 보수에 그치지 않는, 향후 조합의 100년을 설계하는 본부가 될 것”이라며 “7개월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준공식을 통해 벅찬 가슴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협회와 조합은 국민 건강증진과 상호발전을 가진 동반자로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고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역시 “향후 업계 내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류덕희 명예회장에게는 ▲한국중소기업중앙회 공로패가, 조의환 삼진제약 회장과 김영배 듀켐바이오 회장에게는 ▲한국중소제약조합 이사장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한편, 한국제약협동조합은 지난 1964년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설립 허가를 받은 이후 2008년 명칭을 변경,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80년대 경기도 화성시 내 향남제약공단 설립을 시작으로 공동 직배송, 최근에는 조합사 등이 참여하는 물류 서비스 피코이노베이션 등 조합사 권익을 위한 여러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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