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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국제보건의료학회 업무협약 체결

개발도상국 주민들의 보건수준 향상위한 학술적 근거 기반 마련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4/05/20 [09:12]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국제보건의료학회 업무협약 체결

개발도상국 주민들의 보건수준 향상위한 학술적 근거 기반 마련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4/05/20 [09:12]

【후생신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하일수 이사장, 이하 KOFIH)은 지난 17일 국제보건의료학회(용태순 회장, 이하 학회)와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OFIH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OFIH 하일수 이사장과 학회 이명선 이사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도상국의 보편적 의료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 달성을 위해 국제보건 ODA 연구, 전략 도출 및 사업 개발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국제보건 ODA 분야 주요의제 발굴 △정보교류 및 전문가 자문 △중장기 공동연구, 사업평가, 조사, 학술지 발간 등 협력 지원 △포럼 및 기획세미나 공동개최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KOFIH는 국제보건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학계와 실무진 간 인력 교류를 추진하여 국제보건 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정책 발전을 도모하고, 학회는 국제보건 분야에 대한 제언과 자문 등을 통해 국제보건 현장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하일수 이사장은 “개발도상국 주민들의 보건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학술적 근거 기반의 지속가능한 국제보건 ODA사업을 추진해야하며 이를 위해 이번 학회와의 협약체결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이 더욱 협력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에는 6월 4일에서 5일 개최 예정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계기인 “아프리카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이해와 협력전략”이라는 주제로 제1회 공동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정기적으로 국제보건 공동세미나를 개최하여 양 기관 간 지식과 노하우를 교류하며 국제보건 ODA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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