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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펙수클루, 소화기 넘어 ENT 영토 확장 나서

필리핀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중기 학술대회’서 ‘인후두 역류 치료 ’의 새 옵션 소개
에릭 박사 “펙수클루 LPR 치료 4주 후부터 역류증상․역류소견 점수 호전” 임상 언급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5/17 [12:36]

대웅 펙수클루, 소화기 넘어 ENT 영토 확장 나서

필리핀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중기 학술대회’서 ‘인후두 역류 치료 ’의 새 옵션 소개
에릭 박사 “펙수클루 LPR 치료 4주 후부터 역류증상․역류소견 점수 호전” 임상 언급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5/17 [12:36]

▲ 필리핀 이비인후과 학술대회서 펙수클루의 인후두 역류 치료에 대한 임상적 가치가 소개됐다

【후생신보】대웅의 펙수클루가 소화기 질환을 넘어 이비인후과(ENT)로 치료 영역 확대에 나섰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9일(현지시간) 필리핀 바콜로드 SMX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필리핀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학회 주최 ‘2024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중기 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인후두 역류(이하 LPR) 치료를 위한 펙수클루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 현지 의료진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LPR은 위산이 식도를 타고 목으로 올라와 목 부위를 자극해 이물감, 기침 등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비교적 치료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후두 역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옵션으로 펙수클루의 가능성을 강조하고 소화기과를 넘어 이비인후과까지 치료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알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만성 인후두 역류 치료와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미충족 수요 ▲위산 억제 및 LPR 간 상관관계 등이 주제로 다뤄졌다. 연자로는 필리핀 이비인후과 전문의 멜프레드 에르난데스 박사와 위장질환 전문의 에릭 야쌔이 박사가 나섰다.

 

첫 번째 세션에서 멜프레드 에르난데스 박사(전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학회장)는 만성 인후두 역류 치료에서 PPI 제제의 미충족 수요와 현 치료 옵션의 한계를 지적했다. 또한 “PPI를 통한 치료법으로는 단 20~40% 환자만이 기침 증상을 조절했다”며 “특히 PPI의 느린 효과 발현, 낮은 복용 편의성 등은 순응도를 떨어뜨려 효과적인 선택지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에릭 야쌔이 박사가 나섰다. 주제는 위산 억제와 LPR 간 상관관계다. 에릭 박사는 필리핀 세인트루크스 의료센터에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에릭 박사는 “위산 역류가 LPR와 관련이 있다”며 “PPI 제제가 충족시키지 못했던 LPR 치료의 미충족 수요를 P-CAB 제제인 펙수클루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LPR 치료에서 펙수클루가 4주부터 역류증상지수(RSI)와 역류소견점수(RSF)를 크게 호전시켰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소개했다.

 

특히 중증의 환자군의 경우 펙수클루가 4주 째 PPI 성분인 에스오메프라졸 대비 만성 기침, 쉰 목소리 증상을 포함한 RSI에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국내에서 진행된 해당 임상은 지난 3월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김수일 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발표한 바 있다.

 

질의응답 세션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펙수클루에 대한 필리핀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감이 드러났다. 에릭 박사는 “LPR 관련 임상시험에서 펙수클루가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 이비인후과 치료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펙수클루의 인후두 역류 관련 개선 효과가 공개돼 해외 의료진들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펙수클루의 임상 근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고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출시한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는 P-CAB 계열의 3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적응증으로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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