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대학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미래 발전에 ‘박차’
개원 67주년 기념식 개최, 한마음으로 지역주민 건강 위해 노력 다짐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4/05/09 [16:22]
▲ 의정부성모병원 한창희 병원장이 개원 67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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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경기북부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최전선을 지켜온 의정부성모병원이 개원 67주년을 맞았다. 권역외상센터·권역응급센터를 모두 갖춘 경기북부 ‘1등급 대학병원’으로서 더욱 발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5월 9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의정부성모병원 개원 6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병원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1957년 개원한 의정부성모병원은 1986년 종합병원 승격을 거쳐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를 개소하며 현재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특히 최근에는 2년 연속 의료질평가 '1등급' 획득, 국내 단일 병원 기준 최단기간 로봇수술 2000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국가시범사업 선정, 2회 연속 최우수 호스피스기관 선정, NGS 유전자 패널검사 실시기관 승인,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8년 연속 1등급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념식에서 한창희 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1957년 의정부에 경기북부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67년간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최전선을 지켜왔다”며 “권역외상센터·권역응급센터를 모두 갖춘 경기북부 1등급 대학병원으로서 다가올 70주년에 걸맞은 발전된 모습을 지역주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전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교직원 및 모범직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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