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어린이병원 임택진 교수, 경남도지사 표창 수상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4/05/09 [15:51]
【후생신보】 임택진 부산대어린이병원 교수(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가 지난 8일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임택진 교수는 2016년부터 소아응급실에서 근무하며 부산대어린이병원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설립 및 소아 전담 응급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소아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임택진 교수는 “이번 수상은 소아 응급 분야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아 응급 분야의 발전과 소아 진료 및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어린이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2022년 10월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에서는 8번째, 비수도권에서는 2번째로 소아전문 응급의료시설이 갖춰진 전문 병원으로 지정받았으며 현재 경남도 지역에서도 24시간 전문적인 소아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전문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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