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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간염·간암 예방에 큰 효과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5/09 [08:58]

간헐적 단식, 간염·간암 예방에 큰 효과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4/05/09 [08:58]

간헐적 단식으로 만성 간염과 간암을 예방할 수 있다.

 

전 세계적인 비만 인구 증가에 따라 지방간질환자가 늘고 있고 가장 빈발하는 만성 간질환인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이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과 간경화, 심한 경우 간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1주일에 이틀 단식으로 만성 간염과 간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실험결과가 발표됐다.

 

쥐에게 계속 달고 기름진 먹이를 주면 체중이 늘고 만성 간염이 발생했지만 1주일에 5일만 먹이를 준 쥐는 칼로리 섭취량이 많아도 체중이 늘지 않았고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에 대한 저항성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으며 1주일에 이틀 단식이 1주일에 하루 단식이나 하루 12시간 단식 등 다른 유형의 간헐적 단식보다 큰 효과가 있었다.

 

간세포에서 전사인자 PPARα와 PCK1 효소를 비활성화시키면 단식을 해도 간염과 섬유화가 진행됐으며 PPARα와 PCK1가 지방산의 분해와 글루코네오제네시스(gluconeogenesis)를 증가시키고 간내 지방의 증가를 억제함으로써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의 발생을 방지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쥐에게 PPARα와 같은 작용을 하는 고지혈증 치료제 페마피브레이트(pemafibrate)를 투여하면 부분적 효과가 있었고 1주일에 이틀 단식이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의 예방뿐만 아니라 치료에도 효과가 있었으며 1주일에 이틀 단식은 특정 음식을 삼가지 않고 단식일을 일정에 맞추어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장기간 단식을 지속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계속해서 1주일에 이틀 단식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병용요법을 찾기 위한 연구가 진행될 것이다.

 

German Cancer Research Center (Deutsches Krebsforschungszentrum, DKF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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