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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 1차 치료 적응증 획득

FLAURA2 임상 결과, 병용요법이 타그리소 단독요법 대비 PFS 유의미하게 길어
병용요법 적응증 획득으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서 타그리소 치료 가치 공고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4/16 [11:46]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 1차 치료 적응증 획득

FLAURA2 임상 결과, 병용요법이 타그리소 단독요법 대비 PFS 유의미하게 길어
병용요법 적응증 획득으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서 타그리소 치료 가치 공고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4/16 [11:46]

【후생신보】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EGFR 변이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15일 타그리소-페메트렉시드와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을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했다. FDA의 타그리소와 항암화학 병용요법 승인은 올해 2일 이었다.

 

이로써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EGFR 변이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타그리소를 기반으로 ‘타그리소 단독 요법’과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등으로 치료 옵션이 확장되었다.

 

이번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의 식약처 허가는 지난 해 세계폐암학회 국제학술회의(IASLC 2023 WCLC)에서 발표되었고, 같은 해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FLAURA2’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한다.

 

FLAURA2 연구 결과,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은 타그리소 단독요법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38% 감소시켰다(HR 0.62; 95% CI 0.49-0.79; p<0.001).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25.5개월로, 타그리소 단독요법(16.7개월) 대비 8.8개월 연장되었다. 독립적 중앙 맹검 평가(BICR)에 따른 PFS 중앙값은 29.4개월로 타그리소 단독요법(19.9개월) 보다 길었다(HR 0.62; 95% CI 0.48-0.80).

 

또, 병용요법은 타그리소 단독요법 대비 중추신경계(CNS) 전이 질환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42% 감소시켰다(BICR 평가 기준 HR 0.58; 95% CI 0.33-1.01; p=0.0548). CNS 전이가 있는 환자의 mPFS는 병용요법(24.9개월)이 타그리소 단독요법(13.8개월) 보다 11.1개월 길게 나타났다(HR 0.47; 95% CI 0.33-0.66).

 

또한 L858R 변이 환자에서도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24.7개월)이 타그리소 단독요법(13.9개월)보다 10.8개월 긴 결과를 보여, CNS 전이 또는 L858R 변이와 같이 미충족 요구가 큰 환자에서도 일관된 이점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의 국내 책임자인 김상위 교수(아산병원 종양내과)는 “뇌전이를 동반하거나 L858R치환 변이를 동반한 EGFR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는 매우 까다롭고 그 예후가 불량하다. 이러한 환자에서의 의학적 미충적 수요가 있는 상황에서,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이 FLAURA2 연구를 통해 그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EGFR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타그리소를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두 가지 1차 치료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된 만큼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의 국내 허가는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양미선 전무는 “올해 타그리소의 1차 치료 건강보험 급여에 이어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까지 허가되어 기쁘다”며 “타그리소는 EGFR-TKI 중 유일하게 1차 치료, 2차 치료, 그리고 수술 후 보조요법 모두에서 생존 개선 혜택을 확인했고, 예후가 좋지 않은 CNS 전이, L858R 등의 환자에서도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글로벌 표준 치료제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글로벌 표준 치료제로 타그리소의 가치가 재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EGFR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이 타그리소 치료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LAURA2 임상에서 타그리소-항암화학 병용요법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대체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으며, 각 치료제에서 이미 확인된 기존 프로파일과 일관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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