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준비된 이성규 후보, 제42대 병협회장 당선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4/12 [17:56]

준비된 이성규 후보, 제42대 병협회장 당선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4/12 [17:56]

【후생신보】“제42대 병협회장에 이성규 후보<사진>가 당선됐습니다”

 

대한병원협회는 12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파르나스에서 진행된 총회에서 제42대 회장에 이성규 후보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취임은 오는 5월 1일이며 임기는 향후 2년간이다.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이성규 당선자는 "회원 뜻을 모아 의료계를 대표하고 건전한 의료 생태계를 위해 각자 역할 존중받는 분위기 만들어 나가가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성규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이성규 후보는 30여 년 전 개원의로 출발해 지역 의사회를 거쳐, 의료법인연합회 회장, 중소병원협회 회장 등까지 지방에서 시작해 중앙 무대로까지 진출한, 탄탄한 현장 경험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이성규 후보는, “병원협회 의료인력 수급 TF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대학병원과 중소병원, 수도권과 지방의 이견을 조율해 하나의 결과물을 도출해 봤다”며 ‘준비된’ 회장임을 강조했다.

 

이어 “의대정원 확대, 필수의료 패키지, 지역의료 살리기, 적정 수가 보상 등 최근 병원계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늘 병원계 어려움과 현실을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 후보는 덧붙였다.

 

특히 그는 “협회 활동하면서 병원계 어려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해법에 대해서도 고민해 왔다”며 병원계 발전을 위한 5가지 공약을 내놨다.

 

준비된 회장임을 강조한, 이성규 후보가 내놓은 공약은 5가지다. ▲근거 중심의 선제적 정책 제시를 위한 전문가 자문단 구성 ▲이해와 공감 능력 중요한 상황에서 ‘직능별 병원협회 회무와 운영 지원’ 위한 방안 마련 ▲의료 선진국 정책 연구, 벤치마킹 위한 해외 연수 전시회 참가 기회 확대 ▲최상의 의료체계 구축, 소외된 이웃 돕는 파수꾼 역할 ▲2030 비전 맞춰 전문 인력 보강 등 조직 재정비 등이다.

 

한편, 이날 감사로는 정영진 강남병원장과 서유성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