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8인 22대 국회 입성안철수·서명옥·인요한·김선민·한지아·이주영·김윤·차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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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의사 8인이 제22대 국회 문턱을 넘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사 8명이 당선됐다. 지역구 3명, 비례 5명이다.
11일 오전 7시 기준 지역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안철수 후보(분당갑), 서명옥 후보(강남갑),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후보(오산)가 당선됐다.
안철수 후보는 성남시 분당갑에서 53.27% 득표율로 당선됐다. 서명옥 후보는 강남갑에서 64.18% 득표율로 당선됐다. 서명옥 후보는 연세의대 출신으로 강남구보건소장과 한국공공조직은행장 등을 지냈다. 차지호 후보는 오산시에서 59% 득표율로 당선됐다. 차지호 후보는 동아의대 출신이다.
이어 비례대표 당선자는 국민의미래 2명, 더불어민주연합 1명, 개혁신당 1명, 조국혁신당 1명 등 총 5명이다.
우선 국민의미래는 36.84%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에 따라 16번까지 당선됐으며, 그 중 인요한 후보(8번)와 한지아 후보(11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한지아 후보는 가톨릭의대 출신으로, WHO 담당관(재활·고령화)과 을지의대 교수로 활동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26.63%를 받아 김윤 후보가 당선권에 들었다. 김윤 후보는 11일 오전 6시 30분까지도 당선이 확정되지 않다가 막판, 가까스로 당선자 명단에 합류했다.
개혁신당은 3.59%를 받아 기호 1번 이주영 후보만 당선됐다. 이주영 후보는 울산의대 출신으로 순천향대 천안병원 임상부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조국혁신당에서는 24.13%로 김선민 후보(5번)가 22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김선민 후보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직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었다.
이밖에 약사 출신으로는 서영석 후보(부천갑)이 당선됐고, 간호사 출신으로는 이수진 후보(상남중원)와 전종덕 후보(민주 11번)가 당선됐다.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1번을 부여받아 당선권 예측을 받았던 나순자 전 보건의료노조위원장은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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