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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주총, 이사 선임 등 안건 모두 원안 통과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3/29 [15:03]

휴젤 주총, 이사 선임 등 안건 모두 원안 통과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3/29 [15:03]

【후생신보】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29일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이사 선임의 건 등 상정된 안건 모두가 원안대로 가결됐다.

 

보고에 따르면 휴젤은 지난 2023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약 3,197억 원의 매출을 달성,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각각 1,178억 원, 977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 역대 최대치였다.

 

휴젤 한선호 대표집행임원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휴젤은 특히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서 조만간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보여준 독보적인 성과와 학술 활동 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은 빅3 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전역으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진출한 호주에서는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유럽은 30개국까지 시장을 확대했다. 태국,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리딩 제품으로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휴젤은 2018년부터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무상증자 등을 단행하며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주주 환원 정책을 이어가며 기업과 주주 간의 상생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올해 글로벌 영토 확장과 함께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규 브랜드 출시, 제품 간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략 등을 모색하며 기업 영속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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