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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일 회장, “병원 경영 어려움 나날이 심화”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3/18 [11:47]

고도일 회장, “병원 경영 어려움 나날이 심화”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3/18 [11:47]

【후생신보】“의대정원 증원 문제로 야기된 의․정 간 갈등으로 병원들의 경영난이 나날이 심화돼 가고 있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지난 15일 마포 가든호텔에서 진행된 제46차 정기총회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고도일 회장은 “의과대학 정원 증원문제로 야기된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은 오늘 저희의 모처럼 만의 만남이 마냥 즐거워할 수만도 없다”며 운을 뗐다.

 

이어 고 회장은 “이번 정부와 의료계 간의 갈등으로 인해 가장 먼저 진료를 받아야 할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또 병원들은 의료진의 피로감 누적으로 환자에게 제공해야 할 진료량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영난의 가중이라는 이중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까지 크고 작은 여러 어려운 국면에 직면할 때마다 병원들은 지혜와 열정, 의료직과 행정직의 모든 구성원이 마음을 하나로 하여 모든 고난을 극복해 왔듯이 이번 사태 역시 현명하게 잘 해결해 나가리라고 믿는다”고 고 회장은 덧붙였다.

 

고 회장의 개회사 후에는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영상 축사, 중소병원협회 이성규 회장과 전문병원협회 이상덕 회장의 축사 그리고, QI 경진대회 우수상, 서울시장 표창, 대한병원협회장 표창, 서울시병원회장 표창, 그리고 제3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한국 의료체계 위기의 역사적 맥락(연세대 보건대학원 이상규 원장), 의료폐기물 관리(JCI 전진학 자문위원), 종합병원에서 바라보는 공공의료 및 필수의료:인력 확충 측면에서의 접근(이대목동병원 김한수 원장) 등 ‘병원의 ESG 경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한 제21차 학술세미나가 진행됐다.

 

한편, 서울시병원회는 학술세미나 후 제46차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고도일 회장이 진행한 정기총회는 먼저 사회를 맡은 이재학 총무위원장이 전회의록 낭독과 회무보고, 결산보고를 했고, 이어 김병인 감사의 2023년도 회계 및 회무에 대한 감사보고를 이의 없이 승인했다.

 

또 총회는 역시 이재학 총무위원장이 한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에 대해 보고를 들고 이를 심의한 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총회는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확정한 후 병원장 임기가 만료된 유재두 감사를 대신하여 중앙대학병원 권정택 원장이, 임수미 학술위원장을 대신하여 이대서울병원 주 웅 신임원장이, 권정택 원장이 맡았던 법제위원장 후임을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이 승계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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